대파전과 낙지볶음이 맛있는 안국역 한식집 2022년 7월 17일 일요일 오후 5시20분 방문 원래는 자주 가는 돈가스집이 종로쪽에 있어 주말 늦은 오후 지하철로 여친님과 그쪽으로 향하던 중, 아뿔사 그 집이 일요일에 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급하게 어디로 갈지 정해야하는 위기의 순간, 까다로운 우리 여친님께서 낙지볶음에 소면을 드시고 싶으시단다. 그렇게 음식은 정해졌고 여러 음식점들을 검색하다 알게된 북촌도담. 비슷한 종로도담과 혜화도담도 있었지만, 메뉴가 지점마다 조금씩 달라 낙지볶음에 소면이 같이 있는 곳이 여기 뿐이었고 마침 브레이크 타임도 끝난 시간이라 행선지를 안국역으로 결정! 그렇게 5시 20분쯤 도착했다. 유명한 집 처럼 느껴졌기에 사람이 많을까 걱정하면서 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브레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