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감동적인 일본 가정식 2022.8.17 수요일 오후 6시 방문 여친님 6월에 우연히 방문한 이후로 애정하는 나름의 단골 가게가 된 '앤미 (&味)'를 다녀왔다. 이곳은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는 작은 일본 가정식 집으로, 많은 연구를 하신듯한 정갈한 밑반찬과 섬세한 정성이 들어간 메인메뉴가 맛있는 곳이다. 사실 나만 알고싶은 그런 집이지만 원래도 맛집으로 알려졌는데 요즘에는 더욱 유명해져 웨이팅이 길어져서 붐비는 시간엔 가기가 힘든 곳이 되어 버렸다. 샤로수길의 메인 골목에서 조금 더 들어가 모래내 어린이공원 옆에 위치해 있다. 퇴근 시간이 되니 사람이 많아지고 있었지만 우리는 다행히 길게 웨이팅 없이 입장 할 수 있었다. 간판의 '앤미'는 '그리고'를 의미하는 앰퍼샌드라는 앤드 기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