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에 위치한 기본에 충실한 팥빙수 맛집 2022년 8월 7일 오후 3시 15분 방문 무더운 여름날이었던 8월 초, 원래부터 팥빙수를 좋아하시는 여친님은 밀탑 이라는 팥빙수 가게를 굉장히 좋아하셨는데 요즘에 매장이 많이 없어져서 매우 슬퍼하시던 와중 검색하다 알게된 팥빙수집 '동빙고'. 여친님이 좋아하시는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의 팥빙수 였고 팥을 직접 만드는 곳이라 더 기대가 되었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 아무튼 그렇게 우리는 이 팥빙수 집으로 향했다. 주차장이 따로 있진 않아서 길가에 눈치껏 잘 대야 된다. 여름엔 인기가 많아 줄을 서 있는 분들이 많았기에 우리는 마치 작전을 펼치듯이 여친님을 먼저 내려주어 대기 번호표를 받게 하고 나는 눈치껏 주차를 하고 왔다. 대기 번호표는 숫가락에 번호가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