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네 | 낙성대 동네의 소문난 삼겹살 맛집 🥓
2022년 9월 15일 저녁 8시 방문
너무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다시 심기일전해서 블로그 리스타트!
이번에는 낙성대역 부근의 삼겹살 맛집인
'돼지네'를 가 보았다.
이곳은 동네에서 입소문난 곳이라
저녁시간때엔 웨이팅이 필수다.
얼마나 맛있는 집이길래 그런지 확인해보자
인테리어와 간판 디자인은 뭔가 정감있고
맛집의 포스가 느껴진다.
통유리(?) 형식으로 되어있는 전면은
날씨가 좋으면 오픈시켜 놓는듯하다
웨이팅을 약 20분정도 한 뒤 들어갈 수 있었다.
북적북적한 내부는 들어가면 그리 크지않은 공간에
원형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사람은 꽤 들어가는 편이지만
그래서인지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와
술손님이 대부분이라 좀 시끄러운 편이다.
기본적으로 반찬은
들어가자마자 세팅 해주시는데
통마늘과 생양파, 파채, 쌈무,
깻잎절임, 그리고 냉국이다.
메뉴는 고기 종류가 세가지 있고
사이드메뉴가 많은 편이다.
요즘같은 때에 가격도 전체적으로 착하다.
일단 가격면에서부터 가성비가 좋다보니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을듯
오겹살, 목살, 고추장 불고기
다 맛있을것 같았지만
우리는 오겹살 2인분과 순두부찌개,
그리고 공기밥을 시켰다.
주문한 메뉴 : 오겹살 2인분 26,000원 + 순두부찌개 4,000원 + 공기밥 1,000원 = 총 31,000원
그렇게 나온 오겹살 2인분!
저 영롱한 빛깔의 고기를 보라..
오겹살이라 그런가 지방이 좀 두껴운 편인것 같다.
이렇게 고기를 굽기 시작하니,,
직원분께서 김치와 콩나물을 올려주셨다.
그리고 자주 뒤집으라고 하심
이렇게 지글지글 고기와 야채가 익어가는 동안
순두부찌개가 포스있게 나왔다.
찐한 국물의 순두부찌개도 굉장히 맛있다.
이렇게 순두부찌개와 밥을 몇 숟갈 먹으면서
고기를 잘라주면
어느새 노릇노릇 잘 익은 오겹살과 야채!
고기 상태도 좋고 지방도 많아서 쫄깃한 식감과 함께
야채와 함께 먹어도 고기만 쌈장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이래서 입소문만 맛집이구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원래라면 반드시 술한잔 해야하는 맛집이지만
이날은 술은 먹지는 못했다..
이렇게 쌈무에 싸 먹기 시작하면 술술 들어가니
쌈무를 리필해야 할수밖에 없다.
치즈추가한 볶음밥은 필수 코스라 할 수 있지만
이날은 너무 배불러서 먹지는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술한잔 하면서 볶음밥까지
클리어 해보기를 기대해본다.
한줄평 : 술한잔하면서 가성비 좋은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집
총 평
가격 : ★★★★☆
맛 : ★★★★☆
분위기 : ★★★☆☆
가게정보
주소 : 서울 관악구 봉천로 594 덕성빌딩
전화번호 : 02-886-0330
영업시간 : 화~토 16:00 - 23:00 (매주 일,월요일 휴무)
주차는 가능하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네이버지도 : https://naver.me/xaPg5DSM
돼지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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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네
서울 관악구 봉천로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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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네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관악구 인헌동 1632-21
★★★★☆ · 한식 고기구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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