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맛집 리뷰

초이다이닝 | 샤로수길 퓨전 일식 핫플 맛집 🍙

유소유소유 2023. 5. 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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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다이닝 | 샤로수길 퓨전 일식 핫플 맛집 🍙

 

 

 

 

2023년 4월 23일 일요일 6:30pm 방문

 


오늘의 추천 음악 플레이리스트

 

indie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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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초이다이닝 (Choi Dining)'이라는

2021년 시작해 핫플 맛집이 된

퓨전 일식집으로 후토마끼가 유명하다는데

샤로수길에도 새로 분점을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다.

 

일식집이라 간판이 일본어로 되어있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영문 'Choi' 를

히라가나같은 스타일로 쓴거였다.

그리고 아래는

'Japanese America Style Dining'

이라 쓰여있는데

미국 스타일의 일식 레스토랑이라는 것 같다.

 

가게 건물 외관

처음엔 1층인줄 알았는데 1층은 빙수집이었다.

2층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옆쪽에 있는데

건너편은 쓰레기가 많아서 좀 그랬다.

 

아무튼 계단으로 올라가보니

 

계단의 안내문과 대기중인 사람들

수기로 대기명단을 작성하고

계단에서 대기중인 사람들이 좀 있었다.

아무래도 오픈한지 얼마 안된 핫한 곳인데다

주말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많은 것 같았다.

 

우리 앞에 3팀 정도가 있는 것 같았는데

이제 막 나오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아

대기를 해보기로 했고

다행히 기다린지 약 10분 정도만에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가게 내부 홀

길쭉하게 되어 있는 홀은

깔끔한 화이트 톤에

나무 창과 문으로 인테리어 되어있다.

테이블이 늘어져서 많이 있었는데

역시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입구 옆자리

우리는 입구 옆자리로 안내 되었는데

바로 옆이 화장실이고

입구가 열릴때마다 조금 신경 쓰이기도 하고

에어컨 바람이 직접 쏘여서

별로 좋은 자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자리가 없다보니 어쩔수가 없었다.

 

인테리어 소품

벽에는 각 메뉴의 디자인된

사진과 설명이 걸려있고

조명은 구형으로 되어있는데

뭔가 귀엽다.

 

인테리어 소품

한쪽에는 굿즈인지 작은 부스(?)

같은데가 있었는데

일본 잡지와 작은 소품들,

그리고 티셔츠가 아기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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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Choi Dining 아래

Good Choi's! 라고 역시

히라가나 스타일로 쓰여 있는게 재밌다.

 

메뉴는

후토마끼, 돈까스, 면류(파스타/소바), 덮밥류

이렇게 크게 4가지로 나뉜다.

그리고 마실것으로는 하이볼 종류가 많고

맥주, 소다가 있는데

오키나와 세모금은 뭐지?

아무튼 요즘 유행하는 것들을 반영한 듯하다.

각자 개성이 있고 맛있어 보였는데

우리는 이것저것 맛보기위해,

 

육회 후토마끼 (Yukhoe Futomaki) (5pc) : 13,900원
항정살 명이 오일 파스타 (Myeongyi Pesto Oil Pasta) : 14,000원
카츠산도 (Katsu Sando) : 9,000원
펩시 제로 라임 (Pepsi Zero Lime) : 3,000원
총 39,900원

이렇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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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틀러리와 영수증리뷰서비스, 그리고 벨

커틀러리는 심플하고

벨은 숨어있어서 나중에야 있는걸 알게됐다.

NAVER 영수증 리뷰를 하면 서비스로

콜라/사이다를 주신다고 한다.

 

카츠산도

돈까스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후토마끼와 파스타도 맛봐야했기에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 주문한

카츠산도(Katsu Sando)

가장 먼저 나왔다.

 

말 그대로 돈까스 샌드위치인데

얇게 썰어져있고

소스는 두 가지가 나온다.

 

기본적으로 돈까스가 두툼하고 맛은 있었는데

막 엄청나다 까진 아니었고

딱 생각한 그 맛이랄까.

난 소스 찍어먹는것도 괜찮았는데

여친님은 소스 없이 먹는게

가장 맛있다고 했다.

 

육회 후토마끼

그리고 거의 동시에 나온

육회 후토마끼 (Yukhoe Futomaki).

후토마끼의 뜻은 '굵은 말이'로서

굵게 말은 일본식 김밥인데

이곳은 후토마끼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연어와 육회중 고민하다

육회가 독특해 보여서 주문했고

생강과 무순과 함께 알록달록

데코가 이쁘게 되어서 나온다.

 

이 큰 김밥 안에는

계란말이, 오이, 우엉, 새우튀김,

그리고 비법 양념으로 버무린 육회가 들어있고

치즈가루가 잔뜩 뿌려져있다.

 

노른자 소스에 찍은 육회 후토마끼

직원분께서 노른자를 잘 저어서

섞은 후 찍어 먹으라고 하셨다.

역시나 큰 사이즈인데

나는 입이 커서 한입에 먹는데 문제가 없지만

입이 작다면 먹기 조금 힘들수도.

 

새우튀김까지 들어가 있어 맛있긴 했지만

육회가 있다는 느낌은 별로 안들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 같은 느낌인게,

나처럼 육회를 원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고

여친님은 원래 육회를 드시지 않는데

이건 먹을만 하다고 했다.

그래서 육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먹기엔

부담이 없어서 괜찮을 것도 같다.

 

항정살 명이 오일 파스타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항정살 명이 오일 파스타

(Myeongyi Pesto Oil Pasta)

 

새콤한 명이 페스토에

항정살이 들어간 오일 파스타인데

오일 파스타는 익숙한 맛의 파스타지만

 

명이페스토와 항정살

별미였던게

명이 페스토라는 소스가

새콤하면서 치즈맛이 나서 맛있고

따로 구워 올려진 항정살이 부드러워서

파스타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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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 반찬

반찬은 단무지와, 산고추절임, 장국이 나오는데

장국은 우동국물같은 느낌이다.

근데 직원분이 까먹으셨는지

음식이 다 나오고나서 요청하니

그제서야 갖다 주셨다.

 

전체 메뉴

역시나 오늘도

모든 메뉴 함께 찍기는 실패 ㅎㅎ

 

만약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연어 후토마끼와 마제소바도 먹어보고 싶다.

 

카운터와 주방

계산하는 카운터는 홀 안쪽 주방 앞에 있다.

 

전체적으로 맛있긴 했지만

사실 기대한 만큼의 감동은 아니었다.

여친님도 비슷하게 느끼신 듯 한데

깊은 맛 보다는 이쁜 디자인과

조금의 개성이 들어간 메뉴로

승부하는 식당처럼 느껴졌다.

그래도 데이트 코스로는 나쁘진 않은 듯 하다.


한줄평 : 깊은 맛은 아니지만 평타는 치는 이쁜 데코의 퓨전 일식집

 

 

총평

가격 : ★★★☆☆
맛 : ★★★
분위기 : ★★★

 


 

가게정보
주소 :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28 2층
전화번호 : 02-883-1230
운영시간 : 매일 11:3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20:15 라스트오더)
편의시설 : 단체석, 포장, 무선 인터넷
-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거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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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다이닝 샤로수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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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다이닝 샤로수길점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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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다이닝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6길 3 1층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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