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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칼국수 | 서초 2022 미슐랭 빕구르망 선정 칼국수 맛집 🍜

30년 넘은 미슐랭 빕구르망 선정 두부 요리 맛집 2022년 8월 7일 일요일 오후 2시 방문 우리 커플이 좋아하는 칼국수집 앵콜칼국수를 다녀왔다. 가끔 생각나는 이 가게는 몇 개월에 한번씩은 가는 맛집인데 이곳은 1992년 영업을 개시한 이래 무려 30년이 넘도록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두부 요리 전문점이다. 이곳은 또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미슐랭 빕 구르망에 선정되어 소개되는 맛집으로 미슐랭 빕 구르망이란 미슐랭 별점이 주어지는건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리고 또 특이한 점이 있는데 예술의전당 맞은편 도로변에 위치한 이곳은 한집이지만 3개의 간판을 가지고 있다 앵콜칼국수, 목천집, 백년옥이라는 이름이 있어 헷갈릴 수 있지만 전부 ..

동빙고 | 이촌동의 기본에 충실한 팥빙수 맛집! 🧊

이촌동에 위치한 기본에 충실한 팥빙수 맛집 2022년 8월 7일 오후 3시 15분 방문 무더운 여름날이었던 8월 초, 원래부터 팥빙수를 좋아하시는 여친님은 밀탑 이라는 팥빙수 가게를 굉장히 좋아하셨는데 요즘에 매장이 많이 없어져서 매우 슬퍼하시던 와중 검색하다 알게된 팥빙수집 '동빙고'. 여친님이 좋아하시는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의 팥빙수 였고 팥을 직접 만드는 곳이라 더 기대가 되었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 아무튼 그렇게 우리는 이 팥빙수 집으로 향했다. 주차장이 따로 있진 않아서 길가에 눈치껏 잘 대야 된다. 여름엔 인기가 많아 줄을 서 있는 분들이 많았기에 우리는 마치 작전을 펼치듯이 여친님을 먼저 내려주어 대기 번호표를 받게 하고 나는 눈치껏 주차를 하고 왔다. 대기 번호표는 숫가락에 번호가 적혀있다..

윤활 | 제주 성산의 무드 있는 낮cafe 밤bar ☕🍷

제주 성산의 아늑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 겸 바 2022월 8월 4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문 저녁식사를 하고나서 이번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밤인 만큼 분위기 있는 바에서 한잔 하고싶으셨던 여친님 이미 어디를 가고 싶은지 다 알아보시곤 숙소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윤활'로 향했다. 이곳은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로 변신하는데 오래된 교회였던 것 같은 건물에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조명을 더해 무드있는 바(Bar)로 재탄생한 곳이다. 밤에 술한잔하며 듣기 좋은 무드있는 곡들로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도 공유해본다🎶 🎼deep night music in the air🎶 Yi June · Playlist · 28 songs · 11 likes open.spotify.com 입구서부터 조명과 건물이 너무 ..

성산갯마을 | 제주 성산에 위치한 회/물회/조림 전문점🐟

시그니처 메뉴인 갈치물회가 맛있는 집! 2022년 8월 4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문 해수욕장에서 실컷 물놀이를 하고난 뒤에 제주도에 왔는데 그래도 갈치와 회를 제대로 먹지 않으면 후회하지 않겠는가 싶어 여친님과 함께 성산일출봉 근처의 '성산갯마을식당'을 다녀왔다. 사실 여기는 얼마전 부모님께서 제주도에 오셨을 때 가셨던 곳으로 너무 맛있다고 추천해주신 곳인데 마침 숙소와 가까운데 위치해 있어서 가보게 되었다. 어머니께서 특히 갈치 물회가 맛있어서 꼭 먹어보라고 하셨다. 1층은 성산갯마을, 2층은 범식당이라는 일본가정식 식당이 있다. 층고 높고 넓은 내부에 테이블이 많다. 제주도는 일찍 닫는 가게가 많아 좀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았다. 성산갯마을 식당은 회, 조림, 물회를 전문으로..

동복분식 | 제주 동복리의 숨은 양식 맛집 🍝

양갈비가 맛있는 제주 동복리의 양식 맛집! 2022년 8월 4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방문 제주도 셋째날! 이날 아침은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오전에는 성산일출봉 관람을 했다 (이날 너무 더워서 어렵지 않은 등반 코스였음에도 땀으로 샤워를 했다는..tmi) 그리고 오후에 놀만한 해수욕장을 몇 군데 돌아보고서 점심을 먹고 놀기로 했다. 그렇게 함덕 해수욕장도 돌아보고,, 함덕은 역시 너무 이쁘고 가게도 많고 액티비티도 많고 사람도 많고 놀기 좋은 해변이다. 그렇게 구경을 마친 후 여친님께서 파스타가 먹고 싶으시다 하셨다. 사실 나는 제주도까지 와서 왠 파스타인가 했다가 토라지실 뻔한 여친님을 달래고 생긴지 얼마 안되었지만 맛있어 보이는 '동복분식'으로 향했다. 조용한 해안가 마을 동복리에 위치한 '동복분..

피쉬어바웃 (Fish About) | 제주 오션뷰와 함께 피쉬앤칩스를 🐟🍟

제주도에서 즐기는 피쉬앤칩스와 수제버거! 2022년 8월 3일 수요일 오후 8시30분 방문 이날 우리는 김녕해수욕장에서 바다를 저녁 시간까지 실컷 즐긴 뒤, 배고픈 몸을 이끌고 저녁식사를 어디서 할까 찾아봤다. 하지만 너무 늦게까지 노는 바람에 제주도에선 일찍 닫는 가게들이 많아 찾기 어려워 고민하던 그 때! 발견하게 된 라스트 오더가 9시인 피쉬앤칩스 가게 '피쉬어바웃'으로 향했다. 월정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깔끔하게 이쁜 외관이다. 들어가면 바테이블과 널찍한 부엌이 있고 젊은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시는 것 같았다 (아니라면 죄송..) 입구쪽에도 바 테이블처럼 되어있어 통창으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우리는 그냥 사이드에 위치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해가 지고 나면 지금같은 밤바다 뷰를..

제주공감 | 성산 오조리 제주도식 백반 맛집 🍚

제주도식 백반을 맛보고 싶다면! 2022년 8월 3일 (수) 오전 10시 방문 든든하게 먹어야 여행을 잘 할 수 있는 법! 제주 여행 둘쨋날엔 첫끼로 숙소에서 걸어서 1분거리에 위치한 백반집 '제주공감'에 갔다. 원래는 10년간 성산일출봉 앞에서 장사를 하셨다는데 오조포구로 자리를 옮긴지 얼마 안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보통 10년된 백반집이라면 좀 허름하고 오래된 느낌일거 같은데, 초록색과 파란색으로 산뜻하게 칠해진 외관은 멋진 제주하늘과 잘 어울렸고 조개, 소라껍질 등으로 장식 되어있는 난간이 이쁜 집이다. 우리는 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고 분리된 방도 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날씨 좋을땐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 듯. 하지만 이날은 그러기엔 너무 더웠다. 우리는 백반과 돈가스를 먹어보고 싶었..

금돗 | 제주 성산일출봉 흑돼지 맛집 🥩

두툼하게 맛있는 제주 성산일출봉 앞 흑돼지 맛집! 2022.8.2 오후 8시 방문 올 여름 제주 여행은 성산에 숙소를 잡았기에 저녁에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저녁이라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보진 않고 인근에서 구경을 하며 음식점들을 돌아봤는데, 제주도에 왔으니 흑돼지는 한번 먹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검색을 해보다가 새로 오픈한지 몇달 안되었는데도 리뷰도 많고 유명해 보이는 흑돼지집 '금돗'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유명한 집 답게 사람이 많았지만 다행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사람이 많아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오픈되어 있는 넓은 홀에 테이블이 촘촘하게 많이 있었고 큼직한 환기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사람이 많고 큰 홀에 테이블이 몰려있었기에 좀 시끄러웠는데 맛있는 흑돼지를 먹을 수만..

D&DEPARTMENT JEJU | 롱라이프를 추구하는 제주시 편집샵/호텔/식당 🏝

제주시에서 모던하면서 빈티지한 편집샵, 호텔, 식당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 2022년 8월 2일 오후 1시 방문 제주도에서 두번째로 향한 곳은 여친님이 가고싶어하셨던 편집숍이자 호텔 겸 레스토랑인 D&DEPARTMENT JEJU. 제주시 북쪽인 탑동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이다. 나가오카 겐메이가 시작한 D&DEPARTMENT PROJECT는 일본과 한국, 중국 등 세계 10개 거점에서 각 지역의 오래 지속된 개성과 디자인을 발굴해 소개하는 컨셉을 가지고 국내에선 서울점에 이어 두 번째 지점을 제주도에 2020년 오픈했다. 입구가 바깥 창쪽이 아니..

데이트 리뷰 2022.08.30

고슬 | 제주시내의 정갈하게 맛있는 비빔밥 전문점 🥙

2023.3.20 업데이트 - 현재 본 가게는 분식집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제주도다운 해물이 들어간 정갈한 비빔밥! 2022년 8월 2일 화요일 오전 11시 방문 무더웠던 8월 초, 여친님의 여름휴가 날짜가 정해져있으므로 극성수기였음에도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에서의 첫 끼를 원래는 유명한 떡갈비집으로 가려했으나, 예약이 거의 필수인 집이었다는 것을 가서 알았기에 근처에 음식점들을 돌다가 만난 '고슬'이라는 비빔밥 전문점 너무나 더웠기에 아무데나 가자는 마음으로 간 집이었지만 오히려 다행이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깔끔하고 이쁜 입구 사람이 많아 내부 사진은 못 찍었지만 내부도 깔끔했다. 메뉴는 비빔밥 전문점 답게 4가지 종류의 비빔밥이 있고 제주도라서 그런지 해물 위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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